[북유럽 크루즈] 노르웨이 플롬 Norway, Flam
- 크루즈 기항지
- 2022. 8. 29. 01:53
[북유럽 크루즈] 노르웨이 플롬 Norway, Flam
많은 노르웨이의 마을들이 그러하듯 플롬 역시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인구수가 몇백명인 이 마을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연간 약 45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200척 이상의 유람선과 크루즈가 방문한다고 합니다.
플롬의 한 카페에 들렀을때 직원분과 얘기를 간단하게 했는데 마을 사람들과 싸울수가 없다네요. 마을 사람들이 곧 직장동료고, 공동체라 얼굴을 계속 봐야한다고 합니다. 플롬의 큰 호텔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마을 사람들의 절반이 출퇴근한다고 해요. 그 직원의 과장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정도로 작은 동네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연은 사람손을 덜 타다보니 너무 아름다웠어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와는 차로 4~5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송네피오르드를 잘 볼수 있는 기항지로도 손꼽힙니다. 또한 산악기차가 유명한데요. 산악기차타는 터미널에 기념품가게도 있어 편하게 구경하시면서 기차를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기차에서는 효스폭포에서 10분정도 쉬는시간을 주는데 꼭 내리셔서 공연하는것도 보셔요. 요정 훌드라가 목동들을 유혹한다는 전설을 재연하는 공연이라고 합니다.
노르웨이 플롬의 날씨입니다. 평균기온은 2도~14도사이네요. 여름에 가셔도 아침저녁 쌀쌀할수 있으니 얇은 겉옷이라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또 작은 접이식 우산도 챙겨가시면 좋아요. 자연이 아름다운 플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많이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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