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날씨 여행 가볼만한 곳 알아보기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날씨 여행 가볼만한 곳 알아보기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입니다. 뉴질랜드는 1865년 오클랜드로에서 웰링턴으로 수도를 옮겼고, 오클랜드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37만명 내외입니다. 이전수도인 오클랜드가 100만명이 훌쩍넘는데 수도가 37만명이라는 것은 좀 의외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뉴질랜드 북섬 최남단에 위치해있습니다. 

출처 구글지도 터치시 확대됨

웰링턴 지도입니다. 북섬의 제일 아래쪽에 있으며 남섬과 북섬 전체적으로 볼때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중앙에 위치해 있기에 도로, 해안, 항공교통의 주축이 됩니다. 오클랜드에서 수도를 옮긴 이유도 지리적 여건이 좋은 점도 반영이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며 페리를 타면 3~4시간정도 걸려 남섬 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위의 웰링턴 지도에서 동그랗게 들어간 부분쪽에 웰링턴 항구가 있습니다. 크루즈가 정박하러 들어가면 육지가 사방에서 맞아줍니다. 항구와 도심이 멀지 않다는 점도 크루즈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죠. 

 

가볼만한 곳

이 도시의 명소로는 지역의 사회, 문화, 생물학 및 지질학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물들이 있는 국가 국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테파파라는 이름의 박물관인데요. 무료입니다. 무료다보니 기대감이 떨어질수 있지만 기대이상으로 훌륭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웰링턴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타보아야할 웰링턴 케이블카도 있네요. 보타닉 가든, 켈번 테라스 하우스등 도시의 전경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으며 보타닉가든과 케이블카 박물관, 질렌디아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처음의 빨간 케이블카 사진이 이 웰링턴 케이블카입니다. 무료가 아니기에(5nzd) 한국에서 여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해 가실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길이는 약 610m이며 8분정도면 시작부터 끝까지 갈수 있습니다. 크루즈가 들어오고 관광객이 내리면 줄이 길어지고 배차 간격이 조금 줄어든다고 하네요. 

웰링턴에는 아바타, 아바타2, 반지의 제왕 등 영화제작소와 특수효과 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웰리우드라고 불릴 정도로 영화에 진심이라고 하는데요. 웰링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산업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첫 촬영지인 빅토리아산에 가보고 싶네요. 영화 관련 산업 투어를  보고 싶으시다면 웨타 워크샵 투어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월링턴은 도시가 크지 않아 주변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은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명소들 이외에도 많은 명소들이 걸어서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빅토리아 대학교, 보타닉 가든, 웰링턴 사인로고, 생태보호구역 질란디아등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위와 같습니다. 다른 뉴질랜드의 북섬 도시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크루즈로 기항할 경우 아침 8시 전후로 도착 저녁 7시 전후로 출발하게 됩니다. 10시간 내외의 시간이면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즐거운 추억,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기에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날씨 여행 가볼만한 곳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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