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 원더 오브 더 씨즈 크루즈 즐길거리 스펙알아보기

[로얄캐리비안] 원더 오브 더 씨즈 크루즈 즐길거리 스펙알아보기 

로얄캐리비안 원더 오브 더 씨즈

각 크루즈선의 스펙을 알아보는 시리즈의 3번째 포스팅입니다. 어쩌다 보니 로얄캐리비안의 배만 썼네요. 제가 가장 많이 타 본 배기도 해서 그런 것 같은데 다양한 크루즈들을 앞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더 오브 더 씨즈(이하 원더호)는 현존하는 크루즈 중 가장 큰 크루즈입니다. 아직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탈 계획을 가지고 있어 겸사겸사 조사하고 있어요. 2022년 올해 완공되었고 처녀운항은 22년 3월 26일이었습니다. 

원더 오브 더 씨즈 크기 

현존하는 가장 큰 크루즈라고 말씀드린바와 같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무게는 감도 잘 오지 않는 236,857톤이며 총 탑승객은 6,988명, 승무원 2,300명이 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 상황상 예약이 꽉 차진 않을거 같은데 많약 최대로 탑승한다면 약 9,300명이 탈 수 있는 셈입니다. 어지간한 도시하나가 떠다닌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길이는 362m 너비 64m 입니다. 총 18층으로 되어 있어요. 배안에 엘레베이터가 30대나 있답니다. 

원더 오브 더 씨즈 코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원더 오브더 씨즈는 현재 서부 지중해를 돌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나폴리와 피사 프랑스 마르세유 등 이름만 들어도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 설렐만한 도시들을 다니고 있네요. 서부지중해를 돌다가 11월부터는 카리브해를, 내년 5월부터는 멕시코와 중남미를, 8월부터는 다시 지중해를 유람합니다. 코스가 다양하죠? 이렇게 보통 2~3년정도 운행하면 점검을 4~6개월정도 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휴가내기 어렵기 때문에 내 휴가기간에 가는 곳을 찾아보고 크루즈를 타게 되는데요. 저처럼 난 저 배를 타보고 싶다! 하신다면,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배에 일정을 맞춰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크루즈 내 먹거리

뷔페식 윈재머식당(좌)과 메인 정찬 코스(우)

 

대부분의 크루즈에는 24시간 뷔페(간혹 24시간 아닌 배도 있음)가 있는데요. 편하게 아무때나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담아 드시면 됩니다.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등 다양한 다국적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윈재머는 모든 로얄캐리비안 배에 있는 뷔페식당 이름인데 거의 모든 윈재머 식당은 높은층에 위치해 있어 음식을 떠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노을을 보면서 식사하는 경험은 잊기 힘들죠. 그리고 정찬 식당은 3~5층까지 총 3개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편한시간에 가서 먹는 윈재머와 달리 정찬식당은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 하며 뷔페식이 아닌 코스요리로 나옵니다. 고급 레스토랑급 코스요리가 나오니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윈재머와 정찬식당은 무료! 공짜!!!!! 코스요리는 맛있으면 두개 세개 시키셔도 됩니다. 그리고 다른 식당들도 많은데요. 각 식당마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유료로 운영되는 곳도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크루즈 내 놀거리

크루즈 내 놀거리는 너무 많아서 정하기 힘들정도 인데요. 배를 타는기간은 보통 5박~10박정도 인데 그 기간안에 크루즈의 모든 놀거리를 다 못 즐기실겁니다. 그정도로 많아요. 위의 사진처럼 아이스링크, 암벽등반은 물론, 배에서 인공파도타기, 수영장, 짚라인, 대극장에서 뮤지컬이나 마술, 영화 관람, 분수쇼, 스킨스쿠버 강습, 워터파크 슬라이드 등등등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피트니스센터, 농구장, 러닝트랙등으로 운동도 할수 있구요. 배가 크다보니 러닝트랙도 상당히 길어 운동이 잘 되겠어요. 그리고 카지노와 면세점도 있어서 남자들은 카지노로 여자들은 면세점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ㅎㅎ

크루즈 내 선실

스위트룸

솔직히 스위트가 제일 좋지만 위의 사진과 같은 스위트룸은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그래도 타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가족이 간다면 이용하기 좋을것 같아요. 

위의 사진은 발코니 캐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발코니 문을 열면 지중해, 카리브해등의 바다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고, 밤에도 일몰을 보며 와인한잔이 가능하죠. 발코니는 크루즈를 몇 번 타보신 분들, 혹은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여긴 오션 뷰 캐빈이에요. 발코니가 없어 바깥공기를 쐬기 위해서는 룸 밖으로 나가야합니다.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걸 느낄수는 있어요. 

여긴 창문이 없는 인사이드 캐빈입니다. 좀 답답하지 않아? 하실수도 있는데, 맞아요 ㅎㅎ 답답합니다ㅋ 사람은 햇빛을 보고 살아야 하는구나를 이방을 사용하면서 깨달았어요. 아까 발코니는 어르신분들께 추천한다고 했는데 오션뷰나 인사이드캐빈은 젊은 분들(방에 안들어오고 크루즈를 즐길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실 방이 좋아도 방에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방에 투자할 이유가 적어지죠. 발코니 가격 = 인사이드 가격 X 1.5 ~ 2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7박 8일간 둘이서 인사이드 200만원이냐 발코니 300만원이냐 정도로 고민하시면 될거에요. 여기까지 [로얄캐리비안] 원더 오브 더 씨즈 크루즈 즐길거리 스펙알아보기 포스팅이었구요. 크루즈 여행에 궁금하신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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