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출발 알래스카 크루즈 가격
- 크루즈 노선 및 가격/1년뒤 가성비 추천 크루즈
- 2023. 6. 15. 14:30
2024년 6월 출발 알래스카 크루즈 가격
알래스카 크루즈를 타고 그 배 위에서 오로라까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에 9월에 알래스카 크루즈를 가는데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기저기 찾아보고 알아본 결과 크루즈에서는 오로라를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언젠가는 오로라 여행을 꼭 가야겠어요. 오늘은 2024년 6월 알래스카 크루즈를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총 4가지의 크루즈 노선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4가지중 하나라도 마음에 드신다면 예약을 서둘러보셔요~
첫번째는 셀러브리티 크루즈의 엣지호 입니다. 셀러브리티 선사 자체가 등급이 로얄캐리비안이나 여타 캐주얼 크루즈보다 한등급이 높습니다. 그만큼 시설과 음식이 더 좋죠. 반면 가격은 캐주얼 등급의 크루즈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만약 제가 다음에 알래스카 크루즈를 탄다면 셀러브리티 선사를 타고 싶습니다. 엣지호는 2018년에 만들어진 비교적 최신 크루즈입니다. 16층까지 있고 약 13만톤정도의 규모에요. 알래스카도 다니고 서부지중해나 하와이 호주/뉴질랜드도 운행하는 크루즈로 기간에 따라 운행지역이 바뀝니다.
제가 추천하는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이며 씨애틀, 케치칸, 주노, 스캐그웨이, 빅토리아에서 하선을 합니다. 크루즈가 운행하며 빙하지대도 지나가니까 가급적 발코니 이상의 선실을 추천드립니다. 타지역 크루즈보다 볼게 많으니까요. 방에서 밖을 볼수없다면 방 밖으로 나가서라도 알래스카의 장관은 꼭 봐야할듯합니다.
두번째는 로얄캐리비안 브릴리앙스호 입니다. 브릴리앙스호는 유리엘레베이터로 밖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요. 12층까지 있고, 9만톤급입니다. 앞서 셀러브리티 에지호보다 좀 작죠? 하지만 9만톤급이어도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는 엄청큰 사이즈의 크루즈입니다. 3천명이상이 들어가서 먹고 자고 놀 수 있는 배니까요~ 암벽등반, 미니골프, 수영장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출발일자는 24년 6월 9일 ~ 24년 6월 16일입니다. 엣지호는 시애틀 승하선이었는데 이 배는 밴쿠버 승하선입니다. 크루즈를 타기전 시애틀을 여행할지, 밴쿠버를 여행할지에 따라 노선이 결정될 수도 있겠네요. 싯카, 트레이시암,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 케치칸등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린세스 선사는 예전 탐나는 크루즈라는 tvn 예능이 있었는데 거기나왔던 배가 프린세스 선사의 배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배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는 같은 선사라 분위기가 비슷비슷해요. 11만톤급의 배이고 승객만 3천명이상이 탑승하며 19층까지 있습니다. 아트 갤러리 경매도 있고 크루즈 내부 투어, 카지노, 다양한 공연 등 여러 액티비티들이 있습니다.
로얄캐리비안의 브릴리앙스호 처럼 루비호도 밴쿠버에서 승,하선을 합니다. 주노, 스캐그웨이, 엔디코트암, 케치간을 볼 수 있죠. 알래스카 노선이라는 한정된 코스중에서도 기항지가 약간씩 다르니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출발일은 가장 빠른 24년 6월 4일이며 6월 11까지 7박 8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니발 미라클 호입니다. 가격대가 결코 싸지 않지만 모두 7박만 소개해드렸기에 10박 11일 일정도 하나 넣어봤습니다. ㅎㅎ 2004년에 지어진 이배는 2015년에 정비를 받았습니다. 톤수는 88,500톤이며 승객과 승무원 모두 합해 약 3천명정도가 탑승합니다. 엘리베이터가 12대가 있고 12층까지 있으며 알래스카도 가고 알래스카를 운행하지 않을때는 멕시코, 파나마 운하, 하와이등을 항해합니다.
우선 승하선이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시애틀이나 밴쿠버보다는 알래스카에서 먼 곳이죠. 따라서 해상일이 알래스카 들어가기 전후로 2일씩 있습니다. 배에서 흔히 사육당한다고 하는데요. 때되면 밥주고 때되면 자고, 때되면 수영하고 놀고 등등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크루즈 내에서만 즐기시는 것도 아주 좋으실거에요(저는 완전만족!) 앞선 세개의 크루즈에서는 볼수없었던 헤인라는 기항지가 눈에 띄네요.
2인 최저가격 (단위 $) | 셀러브리티 엣지호 | 로얄캐리비안 브릴리앙스호 |
프린세스 루비호 | 카니발 미라클 호 |
인사이드 | 1,500 | 1,000 | 1,170 | 1,960 |
오션뷰 | 1,700 | 1,640 | 1,300 | 2,650 |
발코니 | 2,600 | 2,000 | 2,520 | 3,400 |
스위트 | 11,000 | 6,460 | 3,150 | 6,000 |
승선, 하선 위치 | 시애틀 | 밴쿠버 | 밴쿠버 | 샌프란시스코 |
일정 | 7박 8일 | 7박 8일 | 7박 8일 | 10박 11일 |
그럼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알아두셔야할점이 현재 시점의 가격입니다. 언제 예약하는지에 따라 자주 변동이 있으니 예약하실때 꼭 가격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인 가격이지만 세금과 팁이 제외된 금액입니다. 두명 합해 약 2~300달러 정도 추가될거에요. 그리고 로얄캐리비안 브릴리앙스호가 가장 싸네요. 알래스카 코스는 지중해코스나 동남아 코스에 비해 가격이 약간 높은편입니다. 만약 더 저렴한 크루즈를 원하신다면 출발 월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6월이면 알래스카 성수기라 금액이 더 비싼데 9월에는 발코니 두명 1600달러대에도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9월에 갑니다^^;;;;) 6월은 금액대가 발코니로는 한화 300만원정도는 최소로 생각해야겠네요. 물론 추후 더 저렴한 것들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더 저렴하게 했구요. 제가 예약한 것은 나중에 후기로 올리도록 할게요. 여기까지 24년도 6월 출발 알래스카 크루즈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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