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 알래스카 스캐그웨이 / Alaska Skagway
- 크루즈 기항지
- 2023. 2. 22. 17:28
[알래스카 크루즈] 알래스카 스캐그웨이 / Alaska Skagway
알래스카 크루즈의 노선에는 스캐그 웨이라는 기항지도 있습니다. 인구는 1,000명 내외로 상당히 적은 수지만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요르드 중 하나인 린 운하(Lynn Canal)에서 폭포와 야생동물 사이를 항해하는 경험을 해볼수도 있고, 헬리콥터 투어로 빙하를 지나가기, 개썰매 타보기등도 가능합니다. 바다사자, 돌고래, 혹등고래, 물개 등도 볼 수 있고, 렌트카로 드라이브하면서 절경을 보며 관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스캐그웨이는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쪽이다보니 주노에 비해 조금 더 추워지겠죠?
앗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주노보다 기온상으로는 덜 춥네요??? 예상밖이지만 춥지 않다면 여행자 입장에서는 더 좋네요. 스캐그웨이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 스캐그웨이라는 이름은 틀링깃 인디언의 언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북풍이 불어오는 곳'이라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네요. 1890년대 골드러시 붐으로 도시가 성장했다가 골드러시 붐이 사라지면서 도시도 번성기가 끝나게 되는데요. 많을때는 연간 관광객이 1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유콘으로 향하는 거점도시였지만 현재는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보기위한 입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볼만한 곳들
- Red Onion Saloon : 예전 광부들의 술집이었던 이 곳은 현재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팟이라고 해요. 음료, 식사등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피자, 나초, 샐러드등이 있고, 박물관 투어등 투어를 할수도 있습니다.
- 박물관 : 스캐그웨이 박물관은 스캐그웨이의 역사와 지역 원주민들의 자료를 주로 전시하는데요. 골드러시때 엄청난 기세로 발전했던 이 도시의 역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시청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고 하네요.
이 외에에도 도시가 작아 2~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다양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과거 골드러시때 깔린 철길을 따라 1~3시간 짜리 기차여행을 경험한다고 해요. 저도 크루즈때 도시를 둘러보고 기차여행도 하고 와야겠네요.
여기까지 [알래스카 크루즈] 스캐그웨이 / Alaska Skagway 기항지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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