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 알래스카 싯카 / Alaska Sitka
- 크루즈 기항지
- 2023. 2. 23. 14:58
[알래스카 크루즈] 알래스카 싯카 / Alaska Sitka
싯카는 틀링킷어로 '배러노프 섬 밖의 사람들' 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정식명칭은 City and Borough of Sitka. 전체 인구는 만명이 되지 않을 정도의 적은 인구수이지만 크루즈가 항해하는 5~9월사이에는 관광객이 아주 많이 방문을 하고, 또한 방문한 관광객들 모두 인상깊은 기억을 갖는다고 합니다. 과거 러시아령이었을때는 주도(현재는 주노)였으며 1867년 알래스카가 미국으로 넘어갔을때도 한동안은 주도의 로 번창했다가 1906년 주도가 주노로 옮겨지면서 다소 쇠퇴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싯카 지도를 보면 주도인 주노에서 멀지 않은 편이고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배로 다니는 교통이나 무역이 발달해있습니다.
기온은 최저 영하3도이고, 크루즈가 운행하는 5월~9월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없습니다. 최고기온은 17도라고 하는데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에도 이보다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크루즈로 여행하는 알래스카는 알래스카의 남쪽이기도 하고, 한 가운데나 북쪽이 아니다보니 알래스카! 하면 떠오르는 것만큼 날씨가 춥지 않네요.
가볼만한 곳
0. 싯카 국립역사공원 - 1804년 원주민인 틀링킷부족과 러시아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을 그림과 연극형태로 소개도 하고 있고, 원주민 문화와 러시아 식민 시대의 유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도 있습니다. 또한 토템폴도 상당히 유명하니까 꼭 같이 보고 오셔요~
0. 연어 낚시 - 알래스카가 연어로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죠. 싯카에서 연어낚시 체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싯카에서는 연어기름도 따로 판매하니까 관심있으시면 구매하셔도 좋을듯해요.
0. 러시아 정교회 - 러시아령시절 지어진 둥근 돔의 교회도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카약을 타거나, 보트를 타며 돌아볼 수 있고, 마을을 천천히 돌아보셔도 좋습니다. 크루즈에서 안내리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개인적으로 내려서 보는걸 좋아해서 어떤 기항지든지 내려서 최대한 눈에 담으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알래스카 크루즈] 알래스카 싯카 / Alaska Sitka 포스팅이었습니다. 이제 방문할 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기대되네요. 나중엔 리얼후기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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