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지도 - 출처 구글지도

이번에 둘러볼 기항지는 프랑스 마르세유입니다. 여긴 제가 가본곳이라 더 반갑네요.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네딘 지단의 마르세유 턴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수도인 파리에서는 거리가 상당히 멀죠. 차로가면 대략 800km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부산이 제 2의 도시인것처럼 같은 항구도시인 마르세유도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도시인데요. 유럽 3위의 대규모 항구이면서, 남프랑스의 최대 상업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만큼 가볼곳도 상당히 많고 먹을 것도 많은데요. 특히 부야베스의 발생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 뮤셈박물관

뮤셈박물관은 유럽 지중해 문명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2013년에 개장했으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물망 구조로 된 외곽이 인상적이죠. 특히 옥상에 있는 다리를 통해 생장요새(17세기 유적)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물망 밖으로 보이는 지중해가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성당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전통적인 마르세유의 상징중의 하나인데요. 마르세유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순례지이기도 합니다. 성당에서 마르세유를 내려다보는 광경은 정말 말로 형용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운데요. 크루즈 기항시간이 짧고 오르막이다보니 걸어서 가기보다는 트램을 추천드립니다. 

 

그외에도 몬테크리스토 백장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이프섬과 항구에서 차로 30분정도 소요되는 깔랑끄 국립공원이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꼭 저녁에 배가 출항할 즈음 보이는 선셋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을지는 석양은 어디서든 이쁘지만 마르세유는 선셋디너 크루즈가 인기있을만큼 아름다운 선셋을 자랑합니다.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 선셋

지중해 지역답게 날씨는 1년내내 온화합니다.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 날씨

아무리 추워도 3도네요. 그래도 3도면 쌀쌀에서 추운 날씨로 넘어가다 보니 대부분 지중해여행은 봄, 가을을 추천하긴 합니다. 

 

이렇게 짧게, 후딱 마르세유를 둘러봤습니다. 크루즈 출항지로 선택을 하신분들은 1박정도 미리가셔서 여행하시고 크루즈 타시면 좋으실거 같고, 기항지로 들르시는 분들은 보통 오전 7~9시에 도착, 오후 5~6시정도에 출항을 합니다. 적게는 8시간, 많게는 10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으니 알차게 여행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지중해 / 유럽] 프랑스 마르세유 Marseille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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