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알래스카 크루즈 추천 노선 비용과 경비(feat. 가성비)

2025년 4월 알래스카 크루즈 추천 노선(feat. 가성비)

빙하처럼 안보이지만 빙하!

제 마지막 크루즈가 알래스카 크루즈였습니다. 4월부터 10월정도까지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이 가능한데 저는 8월말~9월초에 여행을 했으니 막바지였죠. 실질적인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의 성수기는 4월~5월정도라고 해요. 이는 겨우내 얼었던 빙하들이 6~10월에 비해 덜 녹아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4월달의 추천 알래스카 여행 노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개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둘다 7박입니다. 그리고 가격적으로 제일 저렴한 두개를 추천드리는거라 4월달에는 이가격이 최저가라고 보시면 될듯싶어요. 첫번째는 밴쿠버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밴쿠버에서 이동하면서 빙하를 보고 주노, 스캐그웨이, 글래셔베이국립공원, 케치칸을지나 다시 밴쿠버로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4월 26일에 출발하는 7박 8일 크루즈고 가격은 인사이드가 579달러입니다. 노란색은 지역주민할인이라 우리랑은 크게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인사이드가 579달러면 세금과 팁 붙어서 700달러가 약간 넘을거 같고 1인가격이니 두명이면 총 1500달러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알래스카 크루즈는 이동중 빙하와 자연경관을 보기위해 최소한 오션뷰나 발코니뷰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개인의 취향문제이니 편한대로 고르시면 되겠어요. 오션뷰는 두명 2200달러정도, 발코니는 2600달러정도 할듯하네요. 

두번째로 말씀드릴 크루즈는 시애틀에서 출,도착하는 크루즈입니다. 크루즈 전후 캐나다를 여행하실분들은 첫번째 크루즈를, 크루즈 전후 미국을 여행하실분들은 이 두번째 크루즈를 타시면 되겠습니다. 기항지도 약간 차이가 있어요. 크루징하는 지역도 다르고 첫번째 크루즈에서는 가지 않던 싯카를 여기서는 가네요. 그리고 스캐그웨이는 빠져있습니다. 캐나다의 빅토리아가 들어가 있네요. 

 

제가 작년에 갔던 크루즈는 시애틀 출도착하는 크루즈였는데요. 크루징이 좀 빠졌고, 싯카 스캐그웨이 주노 케치칸 빅토리아를 기항지로 하는 코스였습니다. 비용이나 기항지 정보는 하단에 링크 올릴게요. 

첫번째 알래스카 크루즈에 비해 인사이드는 1인당 약 50달러정도가 쌉니다. 오션뷰는 220달러가 싸고, 발코니는 40달러가 싸네요. 오션뷰하실거라면 두번째 크루즈 강추!!합니다. 이 가격도 역시 1인가격에 세금과 팁이 빠져있어서 세금 팁을 대충 150달러라고 잡으시면 크게 벗어나지 않을듯 해요. 두명이면 300달러정도가 세금과 팁이 되겠네요. 발코니로 한다고 하면 2500달러가 못되는 금액인데 요새 환율이 올라서 좀 부담되지만 미국에서 이정도금액으로 7박 8일간 먹고 자고 노는거라면 크루즈가 상당히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발코니가 아니라면 금액은 더 저렴해지구요. 아무튼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루즈여행을 즐기시기 바라며 말씀드렸던 기항지 여행후기도 아래 링크로 올려드릴게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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