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시아나 비즈니스 및 라운지 + 창이공항 요텔에어 후기
- 실제 여행기/2023 동남아
- 2023. 6. 1. 10:26
싱가포르 아시아나 비즈니스 및 라운지 + 창이공항 요텔에어 후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크루즐 타게 되었습니다. 사실 동남아 크루즈는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는 않지만 주위사람들과 함께 타려고 하다보니 동남아 크루즈를 타게 되었는데요. 총 7명 4캐빈으로 크루즈 여행을 함께 즐겼습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만나기로 했고 싱가포르까지는 모두 따로 가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크루즈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부터 함께 해주시고 오늘은 크루즈 타기 직전까지 설명을 드릴게요.
코로나때 여행을 못가서 마일리지가 많이 쌓였습니다. 유럽이나 미주가 아닌게 아쉽지만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발권했구요. 갈때 편도로만 발권했습니다. 올때는 이미 매진이더라구요. 유류할증료로 226,400원을 지불했습니다. 올때는 에어아시아에서 코로나때 환급받은 포인트로 결제해서 0원! 그래서 싱가포르 총 항공비용은 226,400원이었습니다. 마일리지를 쓰긴했지만 제게는 역대 여행중 가장 저렴했네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기대하며 갔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은 1터미널에서 운행중이고 비즈니스 라운지는 총 3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탑승게이트와 가장 가까운 이스트 라운지를 갔어요.
코로나 이전 라운지 이상일것으로 기대하고 갔지만 딱히 뭔가 좋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냥 여유있게 쉬다가 탔네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술이라도 드셨겠지만 저랑 와이프 둘다 술을 먹지 않아서 위의 음식들만 두어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위 사진의 음식 외에도 컵라면, 술, 빵, 야채 등이 있습니다.
여유있게 널널한 비즈니스 좌석은 언제타도 늘 좋죠.
왼쪽 사진은 팔걸이 부분 하단에 콘센트인데요. 안쪽으로 공간이 있다보니 충전하며 휴대폰을 놔둬도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우측 사진은 사용감이 많이 느껴지는 좌석 조절버튼입니다. 완전 180도까지 눕혀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눕혀지니까 나에게 맞는 각도로 누우시면 되겠습니다.
비즈니스석은 많이 비었습니다. 저희 두명 포함 4~5명 정도만 탔었어요.
기내식은 코스로 나왔는데 라운지 음식을 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라운지에서 괜히 배만 채웠다는 후회를 했어요. 중간에 라면은 당연히 코스에는 들어가지 않고 따로 시켰습니다. 라면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라면, 코스요리 모두 잘 먹었습니다.
창이공항은 세계 1위를 여러번 할정도로 좋다고 소문난 공항이죠. 7시에 출발한 비행기가 새벽 한 시를 넘기고 두 시 가까이 되었을 즈음 도착했는데요. 대표적인 볼거리인 폭포는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제 요텔에어를 찾아가야죠.
우리는 3터미널에서 내렸고 요텔에어는 1터미널 쥬얼창이쪽에 있어요. 싱가포르는 1~3터미널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4터미널만 셔틀을 탑니다.
요텔어어사진은 정말 이 두장으로 설명이 됩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눈잠깐 붙이고 오전에 다시 나올거라 큰 기대안하고 그냥 갔는데요. 그냥 잠만 자기 딱 좋았습니다. ㅎㅎ 공항안에 있어 비행기 내리고 큰 이동없이 숙소에 왔다는 것에 감사하며 편히 잠들었네요. 이렇게 좁아도! 1박에 약 27만원이라는게 후덜덜...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비싼건 정말 너무 한거 아닙니까? ㅋ
크루즈 타기전 일행들 만나서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일찍 나섰습니다. 8시정도에 나왔는데 폭포는 아직이네요. 이렇게 싱가포르 아시아나 비즈니스 및 라운지 + 창이공항 요텔에어 간략한 후기였습니다. 다음 크루즈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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